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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짜릿한 일이다. 그렇다고, 절대 강원랜드 이기는방법당신에게 권하지 않는다. 이것은 담배보다 더 해롭고 인생을 망칠 수 있다. 담배란 우리의 건강을 천천히 갉아 먹지만, 도박은 한방에 날려 버린다. 복구? 그런 것 없다. 도박으로 인생을 망칠 확률은 100프로에 가깝다. 그 이유는 도박을 하면 할수록 가능성은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룰렛의 경우 확률이 98%이다. 즉, 2% 확률로 감소한다는 것이다. 10000만원을 걸으면 기대값은 9800원, 9650원, 9500원... 이런식으로 끊임없이 감소하다보면 0에 수렴한다. 강원랜드 이기는방법모든 도박은 확률에 의존하며 0에 수렴해 멸망의 길로 빠져들게 된다.
자. 이제 부끄러운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다. 나는 강원랜드에서 1달, 강원랜드 이기는방법유럽의 카지노의 각 국가별 1회씩(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에서 카지노를 가 보았다. 아마 가장 궁금한 것은 '돈을 땄냐?' 이것일 것이다. 그래. 땄긴 땄다. 제일 많이 딴 것은 강원랜드에서 340만원 짜리 잭팟을 받아본 것이다.(아마 배팅금이 5천원이었으니 680배였다) 질문을 다시 해 보자. '돈을 벌었냐'로. 아니다. 절대로 돈을 벌진 못했다. 왜냐하면 '다시 했으니까' 강원랜드에 1달 정도 있으면서 최대 630만원까지 벌어 보았다. 그런데 다시 도박판에 돈을 박아 넣고 잔고는 -10만원으로 끊났다.
그것은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카지노에서 80배짜리(?)에 걸렸다. 그때 4만원인가 땄었다. 그런데? 다시 돈을 넣어서 몽땅 잃어버린다. 그래서 -8만원으로 승부를 끝냈다. 예외적으로는 베니스에서 했던 카지노에서는 6만원인가 벌고 바로 나왔다.
도박판에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왜냐하면, 다시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심리는 너무나 나약해서. 돈을 잃게 되면 내 돈을 찾겠다는 면목으로 본전치기의 목적으로 추가로 돈을 지출하게 되고, 돈을 얻게 되면 내 돈이 아닌 것처럼 다 넣게 된다. 그러니 결국 0으로 수렴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그렇지 않다 생각했다. 사실 내가 강원랜드를 간 이유는 내 인내심을 실험 해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했으며, 심지어 쓸대 없는 일이었다.
오늘 심심한 마음에 로또를 샀다. 결과는 꽝. 또강원랜드 이기는 방법 심심한 마음에 나눔로또 사이트를 들어가니. 인터넷 즉석복권이 눈에 띄었다. "오 이거 해볼까?"라는 물음과 함께 거금 2000원을 투자했다. 결과는? 땄다. 10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입은 ? 2000원을 잃었다 ㅋㅋㅋㅋ 다시 했으니까.
역시 나는 나약하다. 애초에 이런 불구덩이에 나를 넣어서 실험하겠다는 것 자체가 멍청한 일이다. 일찍이 카지노를 갔던 것은 내 병약한 심리가 후에 도박판에 빠져서 종결될까 걱정 되어서이기도 했다. 이제 안다. 카지노는 돈을 쓰러 가는 곳이지 절대 벌러 가는 곳이 아니다. 잃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니까. 즐기자! 카지노만큼 자본주의의 향락에 찌든 곳이 없을테니까. 가끔 향락에 젖는 것도 필요하다. 다시 공부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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